디산협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회 디지털헬스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산협 제공.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디산협)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회 디지털헬스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서 130여건의 상담매칭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디산협은 매칭데이 수요기업 참여와 매칭상담 확대를 위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BIX 2024’에 참가해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을 운영했다.디산협에 따르면 12일 열린 매칭데이를 포함해 BIX 2024 기간 중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에서 진행된 상담건수는 137건에 달한다.매칭데이 사전매칭 상담이 14건, 전시기간 중 특별관에서 이뤄진 현장 상담매칭이 123건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제약바이오사를 비롯해, 보험사, 금융사, 의료기관, 건설사 등 다양한 업권과의 상담매칭이 이뤄졌다.디산협은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을 통해 사전 선발한 서비스 공급기업들의 전시부스와 상담창구를 전시기간 동안 무상지원했다. 공급기업은 닥터송, 라닉스, 메디아이오티, 메디에이지, 스마투스코리아, 에비드넷, 에이블테라퓨틱스, 이모티브 등 8개사다.유기윤 디산협 상임이사는 “매칭데이와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 매칭플랫폼인 디지털헬스넷을 연계해 디지털헬스 시장 기반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